박인비-루이스, US여자오픈 초반 맞대결

2014-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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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9시2분 파인허스트CC에서 티오프…세계랭킹 1,2위의 격돌로 관심

 

박인비(오른쪽)와 스테이시 루이스.                            [사진=골프위크 홈페이지]



박인비(KB금융그룹)가 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CC 넘버2코스에서 시작되는 2014US여자오픈 초반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맞붙는다.

주최측인 USGA는 15일 대회 1,2라운드 조편성을 발표했다.

박인비는 세계랭킹 2위, 루이스는 1위다. 두 선수의 랭킹 평점차는 0.3으로 이 대회 결과에 따라 랭킹이 뒤바뀔 수 있다.

박인비와 루이스는 19일 오후 9시2분 10번홀에서 지난해 US여자아마추어챔피언십 우승자 엠마 탈리(미국)와 함께 첫 샷을 날린다. 세 선수는 또 21일 오전 2시47분 1번홀에서 2라운드를 벌인다.

한편 지난해 이 대회에서 박인비는 세계랭킹 1위로 출전해 우승했다. 당시 박인비는 초반 이틀간 랭킹 2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3위 루이스와 동반플레이를 했다. 36홀 종료후 박인비는 루이스보다 12타, 페테르센보다 19타 앞섰고 결국 메이저대회 3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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