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해양수산부 압수수색(2보)

2014-06-13 10:1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해운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이 해양수산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해수부 등에 따르면 13일 오전 8시30분께 부산지검 소속 검사와 수사관 13명은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 해사산업기술과에서 세월호 관련 행정서류와 예산 집행 내역 등을 압수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해사안전국 소속 6급 주무관이 한국선급에서 제공한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해운관련 연구자료를 무단으로 전달하는 등 비리에 대한 업무 연관성 조사 차원에서 검찰이 조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달 말 해수부로부터 KR과 한국해운조합의 최근 5년치 감사 자료를 받아가 분석작업을 벌여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