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낙규 기자= 문창극 국무총리 내정자의 잇따른 망언에 온라인과 SNS에선 "문창극 후보는 총리 자질이 없다"며 비판하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시사평론가 김용민은 1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문창극 총리 내정자의 망언과 관련해 “문창중을 발탁한 이번 총리인사, 문참극입니다" 라고 적었다.
이 같은 발언과 관련해 정청래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은 "일본의 식민지배도, 남북분단도 하나님의 뜻이고 일본의 지정학적 위치도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문창극의 망언·망발은 총리후보직 사퇴를 미리 예시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퇴하십시오"라고 말했다.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도 “백범 김구 선생은 ‘해방된 조국의 문지기가 되겠다’고 하셨습니다. 전 재산을 조국 독립을 위해 바친 이회영·이상룡 선생, 최부자 같은 참 보수들은 그 대가를 전혀 바라지 않으셨습니다. 돈과 이익을 좇아 살며 친일 망언한 문창극, 총리가 아니라 단죄받아야 합니다”라며 “국정원이 진정 국가안보와 국민 안전, 민족 이익을 위해 일하는 국가기관이라면 정치·경제 관료, 종교 곳곳에 스며들어 친일과 독재를 찬양·고무하며 국가와 민족의 힘과 정기를 갉아먹고 한민족을 분열과 갈등으로 내모는 매국노들을 찾아내 척결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반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교인이 교회에서 한 설교를 조작·왜곡·음해한 KBS에 대해 방통심의위 제소 및 시청자워원회를 통해 주모자 중징계를 요청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하나님의 뜻입니다.>일본의 식민지배도 남북분단도 하나님의 뜻이고 일본의 지정학적 위치도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문창극의 망언망발은 총리후보직 사퇴를 미리 예시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퇴하십시오. http://t.co/dO2wAxhT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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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 선생은 '해방된 조국의 문지기가 되겠다' 하셨습니다. 전 재산 조국 독립위해 바친 이회영, 이상룡 선생, 최부자 같은 참 보수들은 그 대가 전혀 바라지 않으셨습니다. 돈과 이익 쫓아살며 친일 망언한 문창극, 총리가 아닌 '단죄'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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