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주택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과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상가에는 투자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계약건수가 급격히 느는가 하면 분양권에도 아파트처럼 웃돈이 붙고 있는 것. 건설업계에서는 이러한 호의적인 분위기에 힘입어 분양중인 상가에 다양한 금융 혜택을 내걸며 투자자 모시기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계약 조건을 완화하고 선납할인이나 일정기간 월 임대료를 지원하는 임대수익 보장제 등 직접적인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혜택들이다.
실제, 송파 문정지구의 한 상가는 중도금 40% 무이자 혜택과 선납할인율 7%를 적용 중으로 100㎡ 규모의 상가를 분양 받을 경우, 선납할인을 통해 최대 7%인 약 5,700만원을 아낄 수 있다. (분양가 1층 기준, 3.3㎡당 평균 2,700만원)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상가의 경우 일반적인 수익형 부동산 상품 대비 분양가격이 높아 금융 혜택이 더욱 매력적일 수 밖에 없다”며 "그러나 면제받는 비용을 분양가에 전가시키는 경우도 있으므로 계약에 앞서 주변 시세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하고 있는 ‘센트럴파크 Ⅱ 상업시설(이하 센투몰)’이 다양한 금융혜택으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분양 마감에 임박해 눈길을 끈다.
또한, 센투몰은 상가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배후수요가 탄탄하게 형성되어 있다. 현재 송도에는 2010년 포스코건설이 송도사옥에 둥지를 튼 데 이어 코오롱 글로벌, 코오롱 워터앤에너지 등이 입주하며 60여 개의 국내외 글로벌 대기업이 입주해 있고, 지난 3월에는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엔지니어링이 1200명이 근무하고 있는 본사를 이전했으며 국내 최대 무역회사인 대우인터내셔널 역시 올해 동북아무역타워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본부와 세계은행그룹(WBG) 한국사무소도 및 국내 최고층 건물이자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가 착공 7년여 만에 완공 될 예정이며, 올해 9월 입주 예정인 '송도 더샵 그린워크 1,2차’ 1400여 세대를 포함 공동주택 입주가 2015년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으로 향후 약 1만여 세대의 배후 주거수요도 형성될 전망이다. 특히, 이들 주거단지는 단지 내 상가 비중이 낮아 센투몰의 경쟁력은 더욱 높다는 평이다.
교통환경도 또한 자랑거리이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도보 5분의 역세권 상가이며 인근에 정차하는 광역급행 M버스와 직행버스를 통해 서울역과 강남, 신촌으로의 접근도 수월하며, 1·2·3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수도권 및 전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이 구축돼있고 송도에서 차량으로 20분이면 인천국제공항에도 닿을 수 있다.
한편, 센투몰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23-4번지에 입지하며 연면적 3만6920㎡(1만1169평), 지상 1~3층, 3개 동, 총 200개 점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1층 기준 3.3㎡당 평균 2,000만원 내외며 분양 홍보관은 센투몰 내에 있다.
분양문의 : 032-832-8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