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주시 보건소가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초월보건지소에 건강취약계층 대상 건강운동 교실을 운영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보건소는 보건지소의 역할을 확대해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향상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번 건강운동교실에는 시민 80여명이 참여해 5월부터 3개월간 진행되고 있다.
대상자별 운동교실은 체계적인 운동프로그램과 더불어, 질환 및 영양, 운동방법 등에 대한 건강생활실천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운동교실별 자조모임을 운영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인식개선 및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또 건강생활실천교육 중 영양교육에서는 각 가정에서 섭취하고 있는 국을 가져와 염도를 측정해 확인함으로써, 바른 식생활과 만성질환자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식생활에 밀접한 접근을 시도, 효과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