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에너지체험전’은 ‘에너지 바로 알기 사업’의 하나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전국 3개 도시를 선정해 개최되는 행사이다. 올해는 울산을 비롯해 전남 여수(6월 18일 ~ 21일), 강원 강릉(6월 26일 ~ 29일)에서 각각 열린다.
체험전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원자력문화재단, 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 관계기관 등이 대거 참여한다.
행사는 주요에너지 자원별 산업과 정책, 에너지 신기술 등 에너지 관련 산업과 체험물을 총망라하는 에너지종합교육 홍보 전시회를 비롯하여 에너지종합홍보관, 전력관, 석유관, 천연가스관, 광물자원탐험관, 녹색에너지체험관, 지역난방관, 원자력환경관, 원자력관 등 전시관과 주제관 등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정크아트 전시 및 체험’행사로 재활용품을 활용한 정크아트 작품전 및 만들기 체험과 체험전 역대 포스터 및 행사 사진 전시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행사는 국가와 지역의 에너지 정책과 현황 등 에너지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살아있는 에너지 교육과 체험의 장이 될 것이다.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많이 참여하여 에너지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많이 체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