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위안화 하락이 중국 항공사의 경영에 타격을 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항공사가 연료비 등을 달러로 결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항공사는 제트 엔진과 항공기 리스 요금을 달러로 결제하고 있어 부채의 70~80%를 달러화가 차지한다.
위안화의 1달러당 환율이 올해 들어 1달러당 6.0~6.2위안으로 하락했기 때문에 운영비용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 항공사의 매출액은 노선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10%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