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중국에 진출한 다국적기업이 외환자금관리를 통합해서 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인민은행의 이강 부행장은 "지난 3월 다국적 기업 외환관리 본사집중화 시범지역을 12개 성시로 확대한 후 글로벌기업들의 관리비용이 줄었으며, 다음달부터 시범지역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고 이차이망(一财网)이 21일 전했다.
이강 부행장은 "기업들의 외환 통합관리로 인해 자산관리 비용이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했다"면서 "본사 통합관리를 허용하더라도 금융감독당국이 완벽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