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한림원, ‘벼랑 끝 과학.수학 교육’ 한림원탁토론회 개최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10일 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벼랑 끝에 선 과학․수학교육’을 주제로 제 78회 한림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현재 교육부가 추진중인 교과과정 개편안에 따르면 문․이과 통합을 빌미로 과학․수학 교과의 필수 이수시간 축소가 검토되고 있어 앞으로 과학․수학교육이 더욱 약화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정진수 한국과학창의재단 융합과학교육단장과 배영찬 한양대학교 입학처장이 주제발표자로 나서고 김도한 서울대학교 교수(한림원 정회원)와 박선종 분당중앙고등학교 교장, 박제윤 교육부 창의인재정책관, 심재억 한국과학기자협회 회장, 장석영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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