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생인 김의성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홍상수 감독의 데뷔작인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영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엄마에게 애인이 생겼어요'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강교수 역할로 출연했으며, '남영동 1985'의 강과장, '26년'의 최계장 역할로 꾸준한 활동을 해왔다. 최근에는 영화 '찌라시: 위험한 소문'에서는 두 얼굴의 국회의원 박영진으로 분했으며, '관상'에서는 관상쟁이 내경(송강호)과 대립각을 세우고 그를 압박하는 한명회로 출연했다.
앞서 1일 김의성은 자신의 트위터에 "김무성 거지XX야. 앵벌이도 껌 정도는 내밀면서 도와달라고 한다. 자립의 의지가 없어. XX놈이"라는 글을 남겼다.
김의성은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이 '도와주세요' 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표심을 위해 '읍소 작전'을 펼치고 있는 것을 비판한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