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다양한 부대시설과 호텔식 서비스가 도입된 고급 레지던스와 비즈니스호텔 분양물량이 눈길을 끌고 있다.
피트니트센터에 수영장을 마련하고 카페, 패밀리레스토랑, 영화관을 설치해 특화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등 고품격 레지던스가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호텔이 직접 또는 위탁해 객실 운영 및 시설 관리는 물론 임대료 징수까지 도맡는 차별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레지던스 운영주체인 ‘송탄관광호텔’ 관계자는 “실제 주거자인 미군들의 주거스타일에 맞게 호텔식 고급시설과 조식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혁신도시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호텔 로제니아’는 호텔라운지 피트니스센터와 비즈니스센터, 호텔회의실 등 부대시설과 1층 개방쉼터, 옥상 하늘
정원 등의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제주도 서귀포시 토평동 일대에 분양중인 아름다운건설 ‘파우제 레지던스 인 제주’도 클럽하우스, 클램핑장, 수영장, 레스토랑, 전망대 등의 고급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부산해운대에서는 오는 6월부터 고급 부대시설을 갖춘 레지던스 1000여실이 공급된다.
6월 분양 예정인 동원건설산업의 ‘해운대 라뮤에트’에는 카페, 패밀리레스토랑,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이, 7월 공급에 나서는 CSCEC의 ‘부산 엘시티’는 사우나와 도서관, 연회장,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