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앞에 33층 높이 비즈니스호텔 들어선다

2016-01-28 11:33
  • 글자크기 설정

관광인프라 확충에 기여...세미나, 행사 등 관광 연계 비즈니스 활성화에 기대

서울역 앞 동자동에 들어서는 비즈니스호텔 조감도. [이미지=서울시 제공]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서울역 앞 용산구 동자동에 33층 높이의 비즈니스호텔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한 제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호텔은 연면적 12만3008.75㎡에 지하7층, 지상33층(높이134.53m) 규모로 신축되며 관광숙박시설(654실) 및 업무시설, 판매시설, 공동주택(70가구)으로 구성된다. 올 12월 착공에 들어가 2020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동자동 제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노후화로 인해 경쟁력을 상실한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관광숙박 및 업무, 판매 복합시설로 신축하는 사업이다.

서측 한강대로변과 동측 후암로57길의 보행흐름을 이어주는 보행연결통로를 사업지 내에 조성해 보행연속성을 확보하고, 카페·델리샵, 소매점 등을 가로변 전면에 배치해 가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관광숙박시설의 다양한 부대시설과 전시·홍보 공간 등이 계획돼 있어 시민들에게 환경 친화적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