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제주에서 야생 진드기를 통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올 들어 처음 발생했다. 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양모(67·여·제주시)씨의 혈액을 채취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 의사환자는 발열과 허약, 식사 곤란, 백혈구 감소에 따른 면역력 저하 등의 증상으로 격리병실에 입원한 상태며 보건당국은 역학조사에 나섰다. 관련기사야생진드기 바이러스, 첫 '가족감염' 확인국내 가족간 '야생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첫 확인 #야생 #제주 #진드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