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내년 사회복무요원 2만3880명 배정키로

2014-06-0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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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서비스 분야에 66.5% 배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병무청이 내년에 사회복무요원 2만3880명을 사회복지시설, 국가기관, 자치단체, 공공단체 등에 배정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에서 신청한 총소요 3만5978명의 66.4%에 해당한다는 인원이다.

병무청은 지난해 12월 5일부터 공익근무요원의 명칭을 사회복무요원으로 바꾸고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문화, 환경안전 등의 사회서비스 분야에 집중 배치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전체 배정인원의 66.5%인 1만5890명이 사회서비스 분야에 배정된다.

박창명 병무청장은 "사회적 손길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사회복무요원 배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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