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서병수, 오거돈 후보 마지막 득표 호소전

2014-06-0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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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부산 이채열 기자= 6·4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일, 새누리당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와 무소속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가 마지막 득표를 호소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새누리당 서병수(가운데) 부산시장 후보가 부산시민들에게 한 표를 호소하며 유세를 펼치고 있다.



서병수 후보는 오전 7시 30분 부산시청에서 열린 국가 유공자 나라사랑 조찬기도회를 시작으로 마지막 유세에 들어갔다.
오전 성명서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서 부산 발전, 국가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부산 시민들의 한 표가 중요하다"고 마지막 호소문을 발표했다.

조찬기도회를 마치고 오전 10시 부산역을 찾아 부산시민을 상대로 유세를 펼쳤으며, 영도·북구·동래구 등 부산전역을 돌며 막판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무소속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가 선거 하루 전날인 3일 대남로터리에서 출근길 인사를 하며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오거돈 후보는 오전 1시께 부산역을 찾아 첫 기차로 부산을 찾는 시민을 상대로 유세를 펼쳤으며, 오전 4시 30분 반여농산물시장, 대남로터리 출근길 인사 등 24시간 선거 유세에 돌입했다.

오 후보 측은 성명서를 통해 "함께 달려온 대장정의 마지막 날이다. 부산 시민이 함께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이번 선거에서 승리를 하게 되면 부산시민의 승리"라며 마지막 한 표를 호소했다.

오 후보의 일정도 바쁘다. 시간을 쪼개 자정까지 부산 전역을 누비며 마지막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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