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국 IT업체 구글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지역을 지구 규모로 확대하기 위해 10억달러이상을 투자해 인공위성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구글은 지상의 인터넷 환경 확보를 위해 180기의 소형 위성을 통상 위성보다 낮은 궤도에 올리고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에 따른 구글의 투자액은 30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구글은 아프리카 등에서 인터넷 접속 지역을 넓힌다는 계획으로 4월부터 무인기 제조 업체 인수에 합의한 바 있다. 한편, 구글은 열기구를 이용한 연구도 진행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관련기사애플이 발표한 iOS8의 새로운 기능은? 삼성, 타이젠 탑재 스마트폰 러시아에서 출시 (닛케이) #구글 #구글 #위성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