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달 29~30일 충남 천안 소재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국유재산 수익창출 방안 마련 워크숍'을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공공기관 정상화와 부채감축을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공단 재산분야 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인서 시설사업본부장은 올해 재산수익 557억원을 초과 달성해 연간 1265억원의 공단 목표수익을 차질없이 달성해 줄 것을 주문했다.
철도공단은 지난해 철도 유휴부지와 폐선을 활용한 레일바이크 개발부지 임대로 512억원의 수익을 올린 바 있다. 오는 2017년까지는 총 2948억원의 국유철도재산 활용수익을 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