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일까지 김포공항 국내선청사 3층 서편 출국장에서 항공 안전장비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과 국민적 요구가 큰 상황에서 더욱 철저해진 아시아나의 기내 안전문화를 선보이면서 탑승객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이번 ‘고객과 함께하는 항공 안전장비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김포공항 이용객과 김포공항 상주직원 등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백선철 아시아나항공 캐빈서비스기획담당 상무는 "공항에서 많은 승객들을 대상으로 항공 안전문화를 전파하는 행사를 가지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탑승객들의 안전의식 강화와 함께 당사의 기내 안전에 대한 신뢰도가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