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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항공 최고경영자(CEO) 아크바르 알 바커(Akbar Al Baker)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사무총장이자 CEO인 토니 타일러(Tony Tyler) 를 포함한 IATA 이사(Board of Governor)들이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 제 70차 국제항공운송협회 연례총회에 참석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카타르항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카타르항공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 70차 국제항공운송협회(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IATA) 연례총회(Annual General Meeting, AGM) 및 세계항공운송 정상회담(World Air Transport Summit)이 전 세계 항공 전문가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 6월 1일 개막해 3일(도하 현지시각) 막을 내리는 국제항공운송협회 연례총회는 카타르의 국왕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Sheikh Tamim bin Hamad Al-Thani)의 지원 하에 진행됐다.
지난 1945년에 설립된 IATA는 국제 항공 운임 결정을 비롯해 운항·정비·정산·표준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세계 최대 민간항공 협력조직이다. 31개국 57개 회원사로 시작해 현재는 118개국 240개의 민간항공사가 가입돼 있으며, 이들이 전세계 항공 여객·화물 운송의 84%를 책임지고 있다.
아크바르 알 바커 카타르항공의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IATA 연례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카타르 인프라사업의 장족의 발전을 입증하는 우리의 새 허브 공항인 ‘하마드 국제공항(Hamad International Airport)’을 도하를 방문한 항공 업계의 주요 인사들에게 직접 선보이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 라고 말했다.
카타르항공은 현재 인천~도하 직항 노선을 주 7회 매일 1회 운항 중이며, 국내 여행객은 도하를 경유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을 향하는 다양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 (비행시간은 약 9시간, 인천발 00:05~04:40 / 도하발 01:50~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