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친러시아파 무장세력이 점거하는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루간스크주 청사 4층에서 2일(현지시간) 폭발이 발생해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신정부는 “무장세력이 우크라이나 군용기를 격추시키려고 발사한 미사일이 오작동을 일으켜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친러시아파 무장세력은 “우크라이나군이 클러스터 폭탄으로 폭격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러시아 국영매체는 “우크라이나군에 의한 폭격”을 보도했다. 한편, 이번 루간스크주 청사의 피해는 괴멸적이지 않아 폭격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사진] 신화사 관련기사페트로 포로셴코 대통령 당선 공식발표 푸틴, 미국·유럽 정상 잇따라 회동 예정... 갈등해소 분수령 #루간스크 #우크라이나 #친러시아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