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대한민국 애국시민연합은, 6월1일 조치원역 광장에서 교육가족 및 시민들 200여명이 모인가운데, 교육감 선거에 진보좌파 후보들이 단일화를 이루는 상황에서 올바른 교육감을 추대하고자 최태호 세종시장 후보를 ‘보수 단일화 후보’로 다시 추대함을 알리니 보수층의 후보들은 스스로 사퇴 하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애국시민연합은,“대한민국 교육원로, 퇴직교원, 학부모단체로 구성된 대한민국올바른교육감 추대 전국회의에서 보수단일후보로 추대된 명단은, 문용린(서울), 조전혁(경기), 이본수(인천), 김선배(강원), 최태호(세종), 장병학(충북), 서만철(충남), 박맹언(부산), 고영진(경남), 양창식(제주)에 대해 그들을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시민연합은 또 “현 교육감선거에 보수단일화 결과에 불복한 인사들이 상당수 출마, 스스로 보수후보로 표방함으로서 보수층 유권자들을 혼란시키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에 대한민국 애국 시민연합은 황폐한 대한민국의 교육을 바로세울 수 있는 보수단일후보를 적극 지지하여 자라나는 세대의 교육을 책임질 수 있도록 지지하고, 아울러 보수단일화결과에 불복하고 출마하여 결과적으로 진보좌파 후보의 당선을 도와주고 있는 후보들의 사퇴를 강력 촉구한다”고 역설해 이목을 끌었다. / 윤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