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언론들은 네덜란드 로테르담 비만연구소와 스페인 나바라 대학 연구원들이 작성해 유럽의회에 제출한 비만 연구 보고서를 인용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저지방 또는 지방이 없는 요구르트와 아몬드를 먹는 게 과체중을 막는 데 효과가 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보고서는 요구르트를 매일 먹는 발칸반도 지역 국가들의 기존 연구결과에서도 매일 두 차례 요구르트를 먹는 사람들은 과체중 위험이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일부 다이어트 제품은 일반 제품보다 많은 설탕이 함유해 열량이 더 높은 경우가 많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또 채소, 올리브기름, 생선, 요구르트 등으로 구성된 지중해식 다이어트를 추천했다.
또 식사 중 부모들이 자녀 앞에서 다투는 모습을 보이지 말라며 이런 다툼으로 생긴 스트레스가 과체중이나 비만으로 연결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