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대한항공은 지난달 31일 인천 계양구 작전동 소재 ‘영산지역 아동센터’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회원과 함께 ‘한마음 벽화 그리기’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마음 벽화 그리기’는 대한항공이 SNS 회원들과 함께 하는 한마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한 행사로, 올 한해 대한항공의 화두인 한마음을 대외적으로 나누고, 어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되새기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영산지역아동센터는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아 지역내 학습 여건이 어려운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에게 하교 후 방과후 수업과 식사를 제공해주고 있는 시설이다. 대한항공은 아이들이 보다 화사한 환경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 곳 외벽면을 포함 총 4군데 꽃, 나무, 구름 등 자연과 대한항공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비행기를 그려 넣었다.
한편 대한항공은 올해 초 ‘한마음’을 화두로 제시하고 지난 2월 대형하트 조형물에 명함을 붙이는 런칭 행사를 한 바 있다. 이후 부서간 수호천사로써 도움을 주는 ‘한마음 마니또’, 상호 결속을 공고히 하기 위한 사내 한마음 게시판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