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지티 ‘몬몬몬 for Kakao’ 해외 시장 진출

[사진제공-넥슨지티]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넥슨지티(대표 김정준)는 북미 퍼블리셔 넥슨M(NEXON M INC.)과 자사의 2D 몬스터 RPG ‘몬몬몬 for Kakao(현지명 Monster Squad)’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5월 30일 밝혔다.

이 계약으로 넥슨M은 북미와 유럽, 일본 지역의 현지 서비스를 맡게 되며, 캐나다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를 시작으로 점차 서비스 지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넥슨지티는 ‘몬몬몬’의 해외 서비스를 위해 스페인어와 프랑스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일본어 등 6개의 언어와 iOS버전을 함께 개발하고 있다.

넥슨지티 박재민 실장은 “캐나다를 필두로 북미와 유럽, 일본의 성공적인 서비스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또한 중국은 물론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몬몬몬’은 지난 연말 출시 이후 독특한 전투시스템과 500여 종이 넘는 큐몬(몬스터)의 육성 등 고유의 재미를 바탕으로 누적 250만 다운로드를 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네이버 앱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 넥슨, '슈퍼바이브' 국내 개방형 테스트 실시
• 넥슨, 3분기 영업익 4672억원…글로벌 존재감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