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아내 나경은 위해 김희애 사인받아

2014-05-3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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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화면 캡쳐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무한도전’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을 위해 김희애에게 사인을 요청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최근 종영한 인기 드라마 ‘밀회’ 주연 배우 김희애가 출연했다. 이날 촬영은 유재석이 화보 촬영차 이탈리아로 떠나려던 김희애를 만나러 공항에 직접 찾아가 성사됐다.

유재석은 김희애와의 짧은 촬영을 마친 후 종이를 건네며 “(나)경은이가 정말 좋아한다”며 사인을 요청했다. 김희애는 “(촬영을) 갑자기 당해서 손에 힘이 안 들어간다”며 사인을 해줬다.

이날 김희애는 드라마 ‘밀회’를 패러디해 화제를 모은 방송인 김영철을 만나 소탈한 매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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