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내달7일 '2014 용인거리아티스트' 세월호 추모공연 개최

2014-05-3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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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재)용인문화재단(대표 김혁수)은 6~11월까지 진행되는 '2014 용인거리아티스트'의 시작에 앞서, 내달 7일 오후 2시 포은아트홀 로비에서 '세월호 참사 추모공연'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용인거리아티스트'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잠정적으로 연기한 상태였다.
이번 공연에는  선발된 아티스트 22개팀과 일반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가 아티스트들 소개 및 세월호 참사 희생자와 가족에 대한 애도와 추모공연으로 진행된다.

연간 총 500회의 공연을 목표로 시작되는 '2014 용인거리아티스트'는, 총 46개 팀이 매주 용인시내 곳곳에서 장르와 연령을 넘나드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문화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는 거리아티스트들이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치는 ‘찾아가는 거리아티스트’를 운영해 문화 불균형 해소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공연은 모두 무료이며,자세한 일정과 사항은 용인거리아티스트 공식 온라인 카페(http://cafe.naver.com/yongincf)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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