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리콜정보, 인터넷에서도 확인 가능

2014-05-2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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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오는 6월부터 자동차 제작사 및 보험사 홈페이지에서도 자동차 리콜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6월 1일부터 리콜정보를 자동차제작사, 보험사 및 관련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고 29일 밝혔다.
리콜정보 인터넷 공개에 참여하는 제작사는 현대·기아·르노삼성·한국지엠·쌍용 등 국내사 5개사, 아우디폭스바겐·BMW·포드·GM 등 수입사 10개사 등 자동차제작사 65개사, 보험사 12개사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자동차 소유자가 자동차 리콜정보를 보다 손쉽게 인지할 수 있게 돼 리콜 시정률 향상과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2012년 6월 28일부터 교통안전공단에서 발송하는 자동차검사통지서에 리콜안내 문구를 표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1월부터는 맞춤형 리콜알리미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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