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태국의 직업교육훈련위원회 연수단이 최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이인배)를 찾았다.
연수단 일행은 이달 28일 선진 직업기술교육제도를 전수받기 위해 강서캠퍼스에 왔다.
18명의 연수생들은 맞춤형 직업교육체계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지속적인 기술교류를 제안했다.
이인배 학장은 "우리나라는 1960년대 산업화 초기단계에 직업교육 수입국이었다"며 "산업구조에 맞춘 직업교육으로 우수한 전문 기능인력을 배출하는 한편 산업발전의 견인차로 역할했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오후에는 북미 아이티의 상공부장, 재정경제부장 등 7명이 캠퍼스를 방문했다. 이들은 아이티에 설립 예정인 의류기술 훈련원의 자문과 함께 대학을 시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