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요양병원 [사진=YTN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장성 요양병원 화재로 21명이 숨진 가운데 경찰이 사망자 전원의 시신을 부검하기로 결정했다. 29일 전남지방경찰처 수사 전담반은 전날 새벽 장성 요양병원에서 화재 사고로 숨진 희생자의 시신을 부검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유가족들이 희생자의 양손이 침대에 묶여 있었고, 병원 측이 다량의 신경제와 안정제를 투입했다고 주장했기 때문에 부검을 통해 유독가스로 인한 질식 외 다른 사망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병원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이는 80대 치매환자를 용의자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관련기사유가족 의혹 제기 "환자에 진정제·수면제 과다 투여" 요양병원 1200여개 난립…안전관리 ‘사각지대’ #요양병원 #장성 #장성 요양병원 화재 #화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