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스티브 워렌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에 주둔했던 러시아 군부대 중 수천명이 철수했다고 밝혔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그러나 여전히 국경지대에는 수만명의 러시아군이 주둔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계속해서 러시아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지대에 군사연습을 이유로 주둔시켰던 병력은 약 4만명으로 워렌 대변인은 “러시아군의 병력과 함께 장갑차 등의 장비 일부도 철수하고 있다”면서 “남아 있는 병력들도 철수 준비로 추측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관련기사우크라이나군 도네츠크 공항 폭격... 사상자 다수 발생 우크라이나군 폭격으로 48명 사망... 공항 제압 #도네츠크 #러시아 #우크라이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