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8일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위원회를 개최하고, 세계무역기구(WTO) 체제에서 우리나라가 쌀 관세화를 미루기로 한 유예기간이 올해 말로 종료되는 데 따른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농식품부는 9월 말로 잡혀 있는 WTO 통보일정을 고려해 다음 달까지 관세화 수용 여부에 대한 정부 입장을 결정할 예정이다.
쌀 농가의 불안감을 덜고 안정적 생산기반 유지를 돕기 위해 쌀산업 발전대책을 마련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