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부평구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관내 기계 제조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지원을 위하여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삼호나노텍 등 관내 우수기업 5개사의 말레이시아 국제 기계전 참가를 지원하여, 신규 바이어 발굴 및 1,236만 달러의 상담 실적을 거두었다.
1995년 개최 이래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 기계전은 말레이시아 국제통상산업부(MITI), 말레이시아 대외무역 개발공사(MATRADE)가 공식 지원하는 말레이시아 최대 금속가공·공작기계·제조 전시회다.
이번 지원사업은 아세안국가와의 FTA 발효 이후 최근 3년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對말레이시아 일반기계 수출시장에서 관내 기업의 말레이시아 기계류 거래선 확대뿐만 아니라 주변 아세안시장 개척지원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부평구-인천경제통상진흥원, 총 1,236만 달러의 상담실적 올려
구는 이번 전시회 참가기업에 전시부스 외 장치비 등을 지원했으며, 해외 바이어 통역료도 일부 지원했다. 구와 진흥원에서는 앞으로도 관내 제조기업의 유망 전시회 전시참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전시 참가 후 통·번역서비스, 바이어 신용도 조사 등의 사후관리를 실시하여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달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