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지난 3월 1일 개교한 삼화초등학교(교장 김동윤)가 ‘노력하는 사람만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교훈 아래 26일 드디어 개교식을 열었다.
삼화초는 제주시 화삼북로 2길 27에 위치, 부지면적 1만3255㎡에 연면적 9989㎡(지상 4층, 지하 1층)의 24학급 수용 규모로 완성되었으며, 지난해 3월 7일 착공, 올해 2월 15일 준공됐다.
학교시설로는 보통교실 25실, 컴퓨터실, 영어체험실, 과학실, 실과실, 음악실, 미술실, 다목적실, 돌봄교실, 급식실, 도서관, 다목적강당, 시청각실 등이 있다.
냉 · 난방 및 냉 · 온수 시스템, 장애인 편의시설과 친환경 건축물, 생태숲, 천연잔디운동장이 친환경 중심으로 시설됐으며, 교훈, 교표, 교목(팽나무), 교화(산철쭉), 교가를 정했다.
한편, 이날 개교식에서는 양성언 제주도교육감, 도의회 의원, 관내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회장, 학부모, 재학생 등이 참가했다.
앞서 식전행사로는 학교생일축하카드 전시 관람 및 교육활동 동영상을 시청과 학교현판 제막 및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