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특성화고 취업희망자 특별전형 설명회 개최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교육청(교육감 양성언)은 특성화고 10개교 교장, 교감 및 교무부장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2015학년도 특성화고 취업희망자 특별전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특성화고 취업희망자 특별전형은 현정부의 국정과제 70번인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학력중심의 단선적 진로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직업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입학전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4학년도 입학전형 시 특성화고 2개교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했으며, 올해는 10개교로 전면 확대하여 실시 할 예정이다.

특강에는 2011년부터 3년간 취업희망자 특별전형을 시행해오고 있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시행 사례를 중심으로 특별전형의 원활한 운영 방법 및 객관적인 전형의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올해 시행될 입학전형에 대한 일선학교 교사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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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특성화고 취업희망자 특별전형’은 취업 의지가 강한 학생들에게 입학의 기회를 줌으로써 학생들의 취업 의지가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게 하는 입학전형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