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홍준표, 낙동강 수질 개선 사업 등 환경, 산림분야 정책 공약 발표

2014-05-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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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경남 김태형 기자 = 새누리당 홍준표 경남도지사 후보가 낙동강 수계 수질개선 사업 등 환경, 산림분야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26일 홍준표 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낙동강수계 수질개선 사업, 체험형 자연생태공원 확충, 창녕 우포늡 주변 에코벨리 구축 등 환경, 산림분야 공약을 수립하고, 정책을 발표했다.
공약을 살펴보면, 낙동강 수계의 만성적 부영양화와 기상 변화에 따른 여름철 녹조 발생으로 식수원에 대한 불안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1조3182억원을 들여 환경기초시설 설치, 총인처리시설 설치 확대, 수질 및 오염원 등 매년 이행사항 평가 및 국가 연구과제 유치 등 수질 개선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오염부하량이 높은 단위유역을 집중관리 및 우선투자, 오염지류 통합.집중형 개선사업,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확대, 총인처리시설설치 확대, 국가연구사업 유치 및 Test Bed제공을 통해 선진기술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체험형 자연생태공원 확충으로 자연자원의 보전은 물론 생태 탐방 및 자연학습 기회를 제공해 자연친화 의식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또 홍 후보 측은 세부내용으로는 숲, 습지, 하천 등 야생생물 서식공간 중심 추진, 훼손된 환경 복원을 통해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 눈으로 보고, 손을 만지고, 직접 키워보는 체험형 공간을 사업개요로 하는 체험형 자연생태공원을 확충으로 고유생물종 보전 및 생태체험.관찰, 자연학습 기회 제공, 생태관광 거점시설 활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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