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경남 김태형 기자 = 새누리당 홍준표 경남도지사 후보가 낙동강 수계 수질개선 사업 등 환경, 산림분야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26일 홍준표 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낙동강수계 수질개선 사업, 체험형 자연생태공원 확충, 창녕 우포늡 주변 에코벨리 구축 등 환경, 산림분야 공약을 수립하고, 정책을 발표했다.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오염부하량이 높은 단위유역을 집중관리 및 우선투자, 오염지류 통합.집중형 개선사업,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확대, 총인처리시설설치 확대, 국가연구사업 유치 및 Test Bed제공을 통해 선진기술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체험형 자연생태공원 확충으로 자연자원의 보전은 물론 생태 탐방 및 자연학습 기회를 제공해 자연친화 의식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또 홍 후보 측은 세부내용으로는 숲, 습지, 하천 등 야생생물 서식공간 중심 추진, 훼손된 환경 복원을 통해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 눈으로 보고, 손을 만지고, 직접 키워보는 체험형 공간을 사업개요로 하는 체험형 자연생태공원을 확충으로 고유생물종 보전 및 생태체험.관찰, 자연학습 기회 제공, 생태관광 거점시설 활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