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PR 영입설[사진출처=QPR 공식 홈페이지]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25일(한국시간) “다음시즌부터 EPL에 합류하는 QPR이 올 여름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는 퍼디난드와 조 콜, 시드웰 등을 영입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결별한 퍼디난드에 대해 “올 여름 맨유와 결별하는 퍼디난드는 웨스트햄 시절 해리 레드냅 감독 지도하에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퍼디난드의 QPR 이적은 양 측 모두에게 완벽한 제안이 될 것”이라며 이적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이어 조 콜에 대해선 “조 콜은 QPR에서 자신의 활용가치를 증명할 수 있다. 이적한다면 풀타임 소화하기보다 교체자원으로서 활약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세 명의 선수 중 가장 어린 시드웰에 대해선 “지난 시즌 풀럼의 최다득점자(7골)다. 풀럼이 강등됨에 따라 팀을 옮길 것으로 보인다. 시드웰은 QPR의 중원을 강화시킬 수 있다. 그는 여전히 EPL에서 뛸만한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 때 빅클럽 소속으로 활약했던 세 선수가 QPR로 이적해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