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일요일인 25일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때이른 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25일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차차 흐려져 서쪽 지방에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25일 밤부터 26일 아침 사이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돌풍이 불고 천둥이 치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3도 △광주 23도 △부산 23도 △대전 25도 △대구 27도 등으로 24일보다 5도 가량 낮을 것으로 보인다. 진도 사고 해역에도 낮부터 비가 내리고 풍랑도 거세게 일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월요일 아침 비가 그친 뒤에는 당분간 대체로 맑겠고 다시 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관련기사어제보다 더 맑고 더워, 일요일 비 온후 ‘주춤’ 서울 낮 최고기온 29도…올 들어 가장 더워 #비 #기상청 #때이른 더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