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시공 '삼송테크노밸리' 분양

삼송테크노밸리 조감도.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미래삼송프로젝트는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도시지원시설 93블록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삼송테크노밸리'를 분양 중이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삼송테크노밸리는 연면적 18만7978㎡,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상가, 기숙사 등으로 구성된다.

은평뉴타운 9단지가 직선거리 1.45㎞, 3호선 삼송역이 도보 6분 거리다. 특히 삼송역을 이용하면 종로3가까지 26분, 고속터미널까지 45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IC 등과 인접해 수도권 전역 출퇴근이 용이하다.

단지 옆으로 창릉천의 수변이 개발돼 휴식 및 친환경적인 근무여건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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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송테크노밸리는 기존 지식산업센터와 달리 전용률이 57%에 이른다. 주차도 법정주차 대비 230% 이상을 차지한다.

입주업체들의 특성을 반영해 전력 용량은 최대로 확보했으며 화물용 엘리베이터 5.0톤 4기와 2.5톤 3기가 설치된다. 공장내 화물차 진입(일부 호실 제외)도 가능하다. 효율적 공간 활용을 위해 층고는 7m, 바닥하중은 ㎡당 최대 3.0톤(지상2~4층은 2.0톤)까지 허용된다.

분양가는 3.3㎡당 400만~500만원대로 입주는 내년 초 예정이다. 입주대상은 도시형 제조업(인쇄, 출판업 포함)과 IT 등 지식산업, 연구개발업 등이다.

입주기업은 저금리 정책자금 최대 70% 지원과 취득세 50% 및 재산세 37.5% 감면 혜택을 받는다.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