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소녀를 납치한 가르시아 <사진:CNN, 샌타애나 경찰>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미국에서 10년동안 학대 받던 여성이 탈출해 화제다. 21일(현지시간) 로스엔젤레스 언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샌타애나에서 이시드로 가르시아(41)는 15세 소녀를 납치해 10년간 가두고 성폭행 등을 저질렀다. 경찰은 피해자 신고를 받고 가르시아를 체포했다. 당시 가르시아는 15세 여성을 사귀던 후 마약을 먹이고 집으로 납치했다. 피해자를 차고에 가둔 후 가자 신분증을 만들어 세탁일을 맡겼다. 관련기사미 정보당국, 알카에다 위협에 '긴장'미 관광버스 전복사고, 4명 사망하고 20여 명 부상 피해자가 도망가지 못하게 야간작업을 시켰고 폭력과 성폭행을 일삼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는 2007년 억지로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았다. 자포자기하고 살던 중 페이스북을 통해 자매와 연락이 된 것. 피해자는 자매의 연락한 후 경찰에 찾아가 그동안 일을 털어냈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10년 #10대 납치 #미국 #탈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