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후 전 병무청장은 한국방위산업진흥회 교육센터장으로, 정순갑 전 기상청장은 한국기상기후아카데미에, 전병성 전 기상청장은 경북대 대기원격탐사연구소에, 조석준 전 기상청장이 (사)개방형융합미디어산업진흥협회에 재취업했다.
차관급인 방송통신위원회 신용섭 전 상임위원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국가인권위원회 최영애 전 상임위원은 ‘여성인권을 지원하는 사람들’ 대표로, 김호준 전 상임위원은 북한인권시민연합 고문으로, 문경란 전 상임위원은 서울시 인권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위덕대 조선이공대 국제대 동강대 대경대 송원대 동명대 우석대 등 8개 대학 총장이 교육부 관료 출신이었다.
이외에도 17개 부 출신 488명이 관련 기관 임원으로 활동하는 것을 비롯해 6개 정부위원회와 3개 처, 18개 외청에서도 246명이 산하 협회 등에 근무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