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FTA 추가의정서 26일 잠정발효

2014-05-21 16:0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크로아티아가 EU에 가입함에 따라 한-EU FTA 추가의정서가 오는 26일 잠정 발효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1일 이후 크로아티아로부터 수입된 제품은 특혜관세를 소급 적용해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수입자의 경우 1일 이후 크로아티아로부터 수입된 제품에 대해 관련 원산지증명서를 첨부해 우리 세관에 사후 특혜관세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

한-EU FTA 추가의정서는 앞서 지난 3월 5일 정식 서명된 바 있다. 최근 양국은 잠정 발효를 위한 국내절차를 완료하고 26일 잠정 발효 시키는데 합의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동 추가의정서는 향후 정식 발효를 위한 양국의 국내절차를 완료후 정식 발효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크로아티아 시장 진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