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제품 안쓰는 청소 노하우

2014-05-21 13:25
  • 글자크기 설정

안심하고 쓸수 있는 천연 재료 5가지

아주경제 편집부 = 수많은 화학제품에 노출돼 살아가는 우리.
아토피, 호흡기 질환 등 무시무시한 부작용에 대한 현대인들의 두려움이 반영되듯, 얼마 전 KBS '인간의 조건'에서 '화학제품 없이 살기'란 방송이 방영된 후 천연 제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여기 화학제품 대신 쓸수 있는 천연 재료들을 소개한다.

1 김빠진 콜라
- 화장실 변기, 세면대 청소
콜라를 부은 뒤 30분 정도 둔 뒤 솔로 닦으면 물때가 말끔히 닦인다.

- 녹 제거
녹이 슨 열쇠나 공구 등을 담가 놓으면 녹이 말끔히 사라진다.

- 검정 옷 물 빠짐 해결
세탁 마지막 단계에서 콜라로 헹구면 부분마다 물 빠진 부분이 다시 검어진다.

- 생선·고기 냄새 제거
고기를 잴 때 사용하면 비린내 등이 사라지고 육질도 연해진다. 자체 단맛 때문에 따로 설탕을 넣지 않아도 된다.

- 벌레 없애기
안 쓰는 그릇에 콜라를 담아 베란다에 놓으면 집안 벌레가 그곳으로 몰린다.

- 꽃 오래 보관
콜라를 물에 소량 섞어 꽃을 꽂아 두면 삼투압 작용으로 꽃을 오래 즐길 수 있다.

 


2 굵은 소금
- 세탁하기 어려운 카펫, 매트리스 청소
굵은 소금을 골고루 뿌린 후 먼지가 빠져나오도록 문지른다. 30분 정도 방치한 후 청소기로 흡수시킨다.
같은 방법으로 매트리스나 창틀 청소도 가능.

- 도마 살균, 기름때 제거
도마에 굵은 소금을 문지른다. 굵은 소금을 이용해 키친타월로 프라이팬이나 가스레인지를 닦으면 기름때가 쏙 빠진다.

 


3 달걀 껍데기
- 물병 세척
잘게 부순 달걀 껍데기를 넣고 흔들면 깨끗해진다. 물과 함께 갈면 믹서기 칼날도 깨끗해진다.

- 김치 신맛 중화
김치 사이에 켜켜이 넣어주면 신맛이 준다.
 

[사진 출처=미즈넷]


4 식초
- 욕실 곰팡이 제거
식초를 뿌린 후 방치 후 닦아내면 깨끗해진다

- 끈끈한 테이프 자국
위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면 자국이 사라진다.

- 옷 구김 제거
물과 식초 3:1 비율로 섞어 분무기로 뿌리면 옷이 펴진다.

- 과일·채소 농약, 조개 갯벌 제거
식초를 섞은 물에 5~10분 담갔다가 씻으면 농약이 없어진다. 조개또한 식초에 넣어두면 모래 뿐 아니라 갯벌의 흙까지 빠진다.

 


5 베이킹 소다

- 탄 냄비·프라이팬 씻기
물과 베이킹 파우더를 넣고 10분 정도 푹 끓인 뒤 수세미로 씻어내면 반짝반짝해진다.

- 씻기 어려운 샤워기 헤드 청소
이킹 소다·식초를 1:4 비율로 섞은 물에 넣었다 10분 기다린 후 닦으면 찌든때가 말끔히 닦인다.
플라스틱 샤워기는 천에 베이킹 소다를 묻혀 닦으면 끝!

- 새옷 화약성분 제거
베이킹 소다를 넣은 물에 2시간 정도 넣어두면 된다.



자료 출처 = 레이디 경향 2014년 5월호
원본 = 책 '이놈의 청소는 해도해도 끝이 없어' (저자 : 페코)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