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SK텔레콤은 청소년과 실버 여행객들이 해외에서 일 5000원으로 모바일 메신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의 데이터 로밍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팅 무한톡·T로밍 실버 무한톡’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청소년과 실버 여행객들이 하루 5000원으로 소용량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국내 이동통신사 중에서는 SK텔레콤만이 유일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Pass’ 요금제가 제공하는 전세계 123개 국가에서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청소년, 실버 여행객들은 카카오톡, 라인, 트위터, 페이스북 등 모바일 메신저·SNS·소용량 콘텐츠 이용 비중이 높아 본 요금제를 활용하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이용환 SK텔레콤 제휴마케팅본부장은 “SK텔레콤은 고객 니즈에 대한 꾸준한 분석을 바탕으로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청소년과 실버 고객들이 해외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팅 무한톡·T로밍 실버 무한톡’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층의 고객들이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로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T로밍 팅 무한톡·T로밍 실버 무한톡’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온오프라인 상에서 ‘가족여행을 T로밍과 함께’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SK텔레콤 T로밍 홈페이지(www.sktroaming.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