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홍순승 세종시 교육감후보(사진)는 5월20일 세종시의 공교육 환경조성에 대한 공약을 예정지역과 읍면 지역으로 나누어 우선 예정지역에 대해 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홍후보의 교육 환경적 인프라 구축을 위한 건설지역 공약사항은 ▲수업연구대회 입상자 및 석·박사 출신의 전국 우수교원 공모 ▲예정지역내 고교 진학 보장 ▲수평적 다양성의 고교 체계 구축을 위한 고교 평준화 정책 개발 ▲한솔동의 스마트교육 특구 지정 ▲통학버스 확충 ▲보행데크 설치 ▲등하교 도우미 배치 ▲자전거 통학로 확보 등의 공약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또한 '세종국제고'의 지역할당제를 20% 상향 조정하고 중부권 최고의 국제고등학교로 육성하며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개교 ▲예술계 대학 진학을 위한 세종예술고 설립 ▲한솔고 기숙사 설립 ▲도담고·아름고 명문고 육성 프로젝트 추진 ▲예정지역 교육지원단 운영 ▲학교건설지원단 설립 ▲1-2생활권 M9 블록 초등학교 분리 신설 등의 교육 인프라 확충에 관한 공약들을 보다 구체적으로 발표했다.
홍 후보는 "교육은 안정이 중요하다. 안정이 되어야만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밝히고 "마지막 연기교육장과 초대 교육정책국장을 역임하여 세종교육의 어제와 오늘을 가장 잘 아는 사람으로서 앞으로 세종교육을 대한민국 교육1번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