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16일 FC 서울 관계자가 레버쿠젠과 친선경기 세부 내용을 협의 중에 있다고 알려졌다.
레버쿠젠은 “우리 팀은 한국에서 독일 축구를 대표할 것”이라며 홍보행사의 하나로 서울과의 친선경기를 추진해왔다.
과거 차범근(SBS 축구해설위원)이 몸을 담기도 했던 레버쿠젠은 현재 한국선수 손흥민, 류승우가 활약하고 있는 독일 축구 클럽이다. 레버쿠젠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4위를 기록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도 확보한 상태다.
이에 맞서는 FC 서울은 비록 K리그 클래식에서 11위에 머물러있지만 차두리, 김치우, 긴진규, 김용대, 고요한, 윤일록, 고명진, 김주영, 최효진 등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주축으로 이루고 있는 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