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은 27일 오후 2시 15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에스쿠데로는 자신에게 온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32분 김치우의 크로스를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연결해 수원의 골망을 흔들었다. 교체 투입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는 한 방이었다.
이후 수원이 공격진에 변화를 주며 골을 넣기 위해 애썼지만 서울의 강력한 수비에 막혀 패배의 쓴 잔을 마셔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