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은 2005년 삼성 라이온즈에 2차 1순위로 지명돼 프로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다. 입단 첫 해 한국시리즈에서 7이닝 무실점 11탈삼진을 기록하며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돼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듬해인 2006년에는 한 시즌 동안 47세이브를 기록하며 아시아 최다 세이브 종전 기록인 46세이브 기록을 경신했다.
그는 이후 7년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로 발돋움했고, 이 활약을 바탕으로 2014년 일본 프로야구단 한신 타이거즈에 입단해 현재 팀 주전 마무리 투수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앞서 한 매체는 16일 “오승환과 김규리가 3개월째 핑크빛 열애 중이다. 일본에서 활약 중인 오승환을 만나기 위해 김규리가 여러 차례 출국한 바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