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공무원 공직기강 확립 특별 감찰

2014-05-15 11:12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아산시가 세월호 침몰사고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부적절한 처신과 선거개입 및 비위행위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공무원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을 한다고 밝혔다.

시는 강익재 부시장의 특별지시로 박혁재 감사담당관 외 3명의 감찰반을 구성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시 감찰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 감찰 기간에는 ▲ 복지부동 및 무사안일 행위 ▲ 출․퇴근 시간 준수 ▲ 근무지 무단이탈 ▲ 근무시간 중 음주행위 ▲ 청사 보안관리 ▲ 토착세력과 유착된 비리 ▲ 공무원의 선거 중립 훼손 행위 ▲ 불친절 행태 ▲ 부적절한 골프 및 향락문화 행위 ▲ 기타 시민 지탄대상 품위손상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감찰 결과 적발된 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히 문책해 공무원 비위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강익재 부시장은 “이번 특별감찰을 통해 공직자 비위행위와 지방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기강해이 등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할 계획”이라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