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핀에어]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핀에어는 항공 마일리지를 백화점 상품권으로 교환하는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핀에어의 마일리지 멤버십 제도인 ‘핀에어 플러스(Finnair Plu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 고객을 위해 마련되었다. 핀에어 플러스 1250 포인트부터 백화점 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하며, 롯데백화점 상품권과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상품권은 백화점뿐 아니라 계열사 호텔, 면세점, 마트, 레스토랑,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핀에어 승객들은 1회 이용만으로도 마일리지를 바로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런던, 파리 등 유럽 주요 도시 왕복 시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은 약 1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은 최소 1만5000원 에서 최대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 교환은 핀에어 플러스 홈페이지(http://www.finnair.com/KR/KO/plus)에서 원하는 상품권을 선택한 후 모바일 메시지 인증을 받으면 된다.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5년이며, 최초 모바일 상품권을 받은 휴대폰 번호로만 사용 가능하다. 상품권으로 교환된 마일리지는 다시 반환되지 않는다.
핀에어 김동환 한국지사장은 "핀에어 플러스 프로그램을 통해 보너스 항공권 발급, 자동 탑승 수속 서비스 등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한 번의 탑승만으로도 여행 이후 마일리지를 바로 사용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더욱 합리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핀에어 플러스 멤버십 제도는 베이직, 실버, 골드, 플래티늄 총 4개의 회원 등급으로 운영되며, 적립된 핀에어 플러스 포인트는 보너스 항공권 신청 뿐 아니라 핀에어 인터넷 쇼핑몰인 ‘핀에어 플러스샵(https://www.finnairplusshop.com)’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