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동오직업고등학교 학생 47명은 3개 분야로 나뉘어 생활과학고 학생과 일대일 팀티칭을 이루어 각각 카나페 만들기, 주방장갑 만들기, 레인보우타투(메이크업)를 실습하였다.
실습에 참여한 토탈미용과 3학년 학생대표 안유미 학생(학생 회장)은 “대만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우리의 미용 산업 뿐만 아니라 조리, 의상의 기술이 세계적으로 펼쳐 나가는 데 큰 발판이 되었으며, 평소 익힌 기능을 대만 친구들과 교류함으로써 서로에게 큰 추억이 남은 것 같아 뿌듯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생활과학교 김태희 교장은 “이 같은 국제교류행사는 양국 청소년들의 국제적인 안목과 사고를 배양시켜 세계로 뻗어나가는 인재를 육성해 나가는 데 소중한 발판이 될 것이며, 문화를 통해 더 큰 세상을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한국 특성화고등학교의 교육관을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